유재석 초록색 불만, 머리-어깨-무릎 올초록 패션 '유느님도 버력!'
기사입력 : 2012.06.25 오후 12:21
유재석 초록색 불만 / 사진 :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유재석 초록색 불만 / 사진 :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유재석 초록색 불만 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지난 24일 100회를 맞이해 '신들의 전쟁'특집 편을 방송했다. 이날 오프닝에는 100회를 축하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이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차례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머리부터 발끝가지 초록색으로 코디한 채 모습을 드러낸 유재석. 이 같은 모습에 지켜보는 시민과 어린이들은 "메뚜기"를 연발하며 환호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를 야유했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를 가리키며 "이게 다 너 때문이야. 난 내 옷이 초록색이길래 다들 색깔 있는 옷을 입고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너도 좀 당해봐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하의 티셔츠를 잡아 당겨 순식간에 양쪽 어깨를 드러낸 오픈 숄더 상의로 만들어 복수에 성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 초록색 불만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초록색 불만 너무 웃겼다. 메뚜기 같네", "유재석-하하 아옹다옹 하는 모습에 빵 터졌다", "유재석이니까 소화 가능한 초록색 의상", "유느님은 안어울리는 옷이 없다", "하하 당하는 장면 너무 웃겼어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00회 특집의 게스트로 배우 김희선이 출연,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맡아 '신들의 전쟁'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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