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혜영 이혼심경 고백…'안타까운 사연속 숨겨진 내막은?'
기사입력 : 2012.06.21 오후 6:24
이상민 이혜영 이혼 / 사진 : tvN <백지연 피플 인사이드> 방송 캡처

이상민 이혜영 이혼 / 사진 : tvN <백지연 피플 인사이드> 방송 캡처


이상민이 이혜영과의 이혼심경을 언급해 화제다.


가수 룰라 출신 겸 음반제작자 이상민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과 함께 이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2005년 이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어려운 시기였다. 사업을 책임지지 못했는데 가정은 얼마나 챙기겠느냐. 사소한 부분도 챙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혼을 결심할 때까지 여러 가지 말 못할 일들이 있었고,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않았고 지금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이혼을 하고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 부분만큼은 내 마음속에 담아둔 채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잊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상민은 "뭐가 잘됐든, 잘못 됐든 사실이 아닐지라도 나라는 사람으로 인해 잘못됐다고 남겨두고 싶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회피한 채 말을 아꼈다.


이상민 이혜영 이혼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민-이혜영 이혼 생각해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이상민에게 예민한 질문 이였던 것 같다", "이상민 솔직한 고백에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민과 이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에 골인했지만, 이후 1년 2개월만인 2005년 합의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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