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손은서 열애 심경, '한 순간 감정' 아냐…'예쁜 커플'
기사입력 : 2012.06.21 오후 6:24
최진혁 손은서 열애 / 사진 : 손은서 미니홈피, SBS '내 딸 꽃님이'

최진혁 손은서 열애 / 사진 : 손은서 미니홈피, SBS '내 딸 꽃님이'


최진혁 손은서 열애 심경이 눈길을 끈다.


21일 손은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거라 생각해요"라는 글로 최진혁과의 열애심경을 밝혔다.


손은서는 "기사에 게재된 것처럼 전 지금 조심스럽게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열애설이 난 이후 하루 다음에 심경을 밝히는 것에 대해 "너무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며 "저희가 같은 드라마를 하며 인연이 닿았고 좋은 감정으로 발전됐기 때문에 혹시나 많은 분들이 드라마 촬영 동안 함께 있었던 시간 때문에, 캐릭터에 착각해서 그러는 거 아냐? 하는 생각으로 저희의 감정을 '한 순간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글을 쓰는 것은 절대, 결코 한 순간의 마음이 아닌..."이라며 말을 이었다. 과거 연예인 공개 연애 찬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들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손은서는 "그때 반대입장이었던 건 상관없이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해 상처 입는 것에 대한 아픈이었다. 그렇기에 조심스레 예쁜 사랑을 하는 지금 추측성과 구설수가 아닌 예쁜 시선으로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현재의 바램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손은서는 "처음엔 갑작스러워 걱정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의 축하로 인해 행복하기도 한다"라며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는 예쁜 사랑을 하겠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달했다.


최진혁 손은서 열애 심경에 네티즌들은 "사람은 누구든 만나서 사랑할 권리가 있답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라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진혁과 손은서는 SBS '내 딸 꽃님이'에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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