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개수발녀, "개가 남긴 것도 거리낌없이 맛있게~"…'경악'
기사입력 : 2012.06.20 오후 3:09
화성인 개수발녀 /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성인 개수발녀 /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성인 개수발녀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개수발녀가 등장했다. 그는 개를 너무 사랑해 자신보다 더 투자하며 개 위주로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성인 개수발녀는 한 달 개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100만원 정도 들어가고 아이들이 아프면 그 이상 들어간다"라고 답했다. 구체적 항목을 묻는 질문에는 "아이들이 사료를 먹지 않아 간식으로 대용하는데, 한 봉지에 2~3만원정도 해 한 달 간식비만 3~40만원 정도 든다. 샴프나, 옷 같은 물품을 사는데도 2~30만원 정도 쓴다"라고 답했다.


이에 그는 "나에게는 잘 모르겠는데 10만원도 안되는 것 같다. 차비정도 쓴다"라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개의 식비에 드는 비용이 많다는 말에 개수발녀는 "아이들이 한우나 돼지갈비 같은걸 좋아한다"라며 개들에게 한우나 돼지갈비를 먹인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인 개수발녀는 "개가 남긴 음식도 거리낌없이 맛있게 먹는다"라고 덧붙여 MC들을 경악케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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