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8개 구단 특집, '프로야구 순위 적용 될까?' 야구팬들 기대↑
기사입력 : 2012.06.19 오후 5:07
짝 8개 구단 특집 / 사진 : SBS

짝 8개 구단 특집 / 사진 : SBS


짝 8개 구단 특집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SBS <짝> 애정촌 30기 녹화에 프로야구 8개구단 LG, 두산, 넥센, SK, 한화, 기아, 삼성, 롯데 계열사 직장인 솔로들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는 8개구단 특집인 만큼 부산 사직구장부터 서울 잠실구장까지 전국 야구장에서 데이트가 이뤄졌다.


롯데 계열 남자 4호는 "반드시 져서는 안 될 그룹이 하나 있다. 제가 롯데니까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전했고, SK 계열 남자 1호는 "고향이 전라도라서 기아를 응원해왔지만 회사 들어와서는 두말없이 SK를 응원한다"며 SK 구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여성 출연자들 역시 프로야구 계열 출신이다. 두산 계열 회사에 다니는 여자 2호는 "회사에서 제가 천연기념물같은 존재로 통한다. 지나치다 싶을 만큼 바른 생활 이미지다. <짝> 출연을 앞두고 팀에서 회의를 할 만큼 팍팍 밀어줬다"고 전했다.


이날 짝 8개 구단 특집은 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다는 '키스타임' 이벤트도 진행될 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남자 출연자는 "야구장 키스타임 때 그 남자가 그 여자한테 키스를 하면 어떡하지? 걱정 많이 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짝 8개 구단 특집은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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