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장신영, 김성령과 3차 신경전서 모멸감 폭발
기사입력 : 2012.06.19 오전 10:27
사진 : SBS '추적자' 방송 캡처

사진 : SBS '추적자' 방송 캡처


장신영이 김성령과 3차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7회에서 지수(김성령)가 동윤(김상중)의 새 보좌관을 데려와 혜라(장신영)를 해고했다.


지수는 새 보좌관을 데려와 "인수인계는 필요 없다. 부속실에서  알아서 할 거다"라며 혜라를 해고한다. 당황한 혜라가 "지금 후보님껜 제가 필요하다. 지난 10년 동안 후보님을 위해.."라고 반박하려 하자, 지수는 혜라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입막음 한다.


이어 지수는 "그 사람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우리가 결정해. 니들은 우리한테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거야"라며 혜라에게 모멸감을 안긴다. 또 동윤에게는 "10년 동안 당신 밑에서 고생 했으니 어디 자리 하나 마련해줘. 당분간 캠프 구석에서 일해도 좋고"라고 비아냥거렸다.


그간 지수에게 일침을 가하던 혜라는 한마디 반박도 하지 못한 채 물러섰다. 그럴수록 치밀어 오르는 모멸감에 혜라는 치를 떨었다.


얼마 후 지수가 백홍석(손현주)에게 납치되자 동윤은 혜라에게 지수의 개인금고를 열어보도록 지시하고, 그 곳에서 한오그룹 유산증자 회의록과 함께 강동윤의 동영상이 있는 핸드폰을 발견한 혜라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반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한편, 저녁뉴스에서 동윤이 스스로 진실을 밝히리라 믿었던 홍석은 동윤에게 또 한 번 뒤통수를 맞고 다시금 도망자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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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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