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물짜장, '짜장'도 아니고 '짬뽕'도 아니야…이수근 '멘붕?'
기사입력 : 2012.06.18 오전 10:24
1박2일 물짜장 / 사진 : KBS2 '1박2일'

1박2일 물짜장 / 사진 : KBS2 '1박2일'


1박2일 물짜장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은 각자 팀을 나눠 전라북도 여행에 나섰다. 이중 눈길을 '1박2일 물짜장'.


이수근과 주원은 '식도락'팀으로 맛집탐방에 나섰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한 시장에서 시민의 제보로 '물짜장'이라는 독특한 음식을 먹어보기위해 중국집을 찾았다.


물짜장은 1970년대 전주의 한 화교요리사로부터 시작된 볶음면이라는 설명아래 두 사람은 물짜장과 대면했다. 물짜장은 생김새 부터 짜장면과는 전혀 다른 모습.


이수근은 물짜장을 한 입 넣은 뒤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 이후 "설명이 안되는데,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하지?"라며 "짬뽕은 아닌데 매콤하고 달짝지근하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주원은 "짬뽕도 아니고 짜장면도 아니다"라며 "달짝지근하면서 얼큰함도 있고, 괜찮다"라고 물짜장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계속해서 물짜장을 먹던 두 사람은 계속 먹으니 중독성 있다며 호평했다.


1박2일 물짜장에 시청자들은 "물짜장 맛 너무 궁금해", "전북 여행길에 물짜장집 많아질 듯", "신기해서 두 사람 먹는 내내 초집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과 성시경은 '춘향'과 '이도령'으로 변신해 웃음을 주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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