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윤진이, 메아리의 눈물 고백에 男心 '흔들'
기사입력 : 2012.06.17 오후 12:06
사진 : 윤진이 / '신사의 품격' 장면 캡쳐

사진 : 윤진이 / '신사의 품격' 장면 캡쳐


주목받는 신예 윤진이가 김민종에게 눈물고백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 김은숙, 연출 : 신우철 권혁찬)’에서 엉뚱발랄 귀여운 4차원 ‘임메아리’역의 윤진이가 아이같이 눈물을 흘리며 김민종을 좋아한다며 고백해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극 중 임메아리(윤진이 분)는 최윤(김민종 분)의 생일파티를 위해 케익을 사 들고 파티 장소에 도착하고 이정록(이종혁 분)도 김도진(장동건 분)이 초대한 모델들과 함께 들어온다. 그 후 임태산(김수로 분)과 윤이 도착하면서 생일파티가 시작됐고 메아리는 자신이 준비해온 케익에 촛불을 켜고 소원 빌자며 기도를 하는 도중 정록과 동행했던 모델이 웃음을 터트리며 마흔에도 소원을 빌고 촛불을 끄냐는 말로 분위기를 좋지 않게 만들었다.


화가 난 메아리는 모델에게 웃자고 한 말에 한 사람도 안 웃었으면 실례라며 따지듯이 답했고, 처음부터 메아리가 여기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태산은 메아리에게 집에 가라며 엄포를 놓았다. 억울한 마음이 가득한 메아리는 서럽게 눈물을 흘리고 자신이 잘못한 것이 뭐가 있냐며 윤을 좋아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태산에게 되묻고 화가 난 태산은 메아리를 데리고 나가는데 이 모습을 보다 못한 윤이 태산의 팔목을 잡고 손을 놓으라며 태산을 당황케 만들었다.


특히, 항상 발랄하고 귀여웠던 메아리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윤진이가 아이 같이 울며 고백을 하는 모습을 선보여 다시 한 번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진이의 귀여운 고백 받으신 김민종씨 부럽습니다!”, “저런 고백이라면 수만 번도 더 받아줄 수 있음!”, “저렇게 귀엽고 매력적인 메아리를 어떻게 거부할 수가 있을까요~ 마성의 메아리!!”, “메아리는 고백마저 귀엽네요~”, “울지마 메아리야~!!”, “메아리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감.”, “울 때 나도 따라 울먹였음.”, “이 두 커플 너무 절절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진이를 사이에 두고 김수로와 김민종이 고뇌의 캐치볼을 하는 장면이 전파되면서 두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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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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