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하차 소감, 행복했던 바보연기 '주원아 부탁한다'
기사입력 : 2012.06.16 오전 11:35
신현준 하차 소감, 각시탈 재방송 / 사진 : 더스타 DB

신현준 하차 소감, 각시탈 재방송 / 사진 : 더스타 DB


신현준 하차 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배우 신현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애정과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각시탈을 사랑하는 내 동생에게 물려줍니다"라는 글로 KBS2 '각시탈'에서 하차함을 알렸다.


이어 "1대 각시탈인 저보다 더 멋진 2대 각시탈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각시탈 사랑해주시고 내 동생 주원도 파이팅!"라며 자신의 뒤를 이어 각시탈을 쓸 주원에 대한 응원과 기대도 잊지 않았다.


앞서 방송된 KBS2 '각시탈'에서 신현준은 주원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고 주원은 형이 각시탈이었다는 사실과 어머니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어 형이 각시탈을 쓰게 된 사연을 들은 주원은 아버지와 형의 복수를 위해 각시탈을 쓰고 일본순사를 찾아 '2대 각시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현준 하차소감에 네티즌들은 "저까지 울었어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앞으로 연기도 기대할게요", "바보때매 웃다가 각시탈때매 울다가 저 책임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대 각시탈 등장으로 기대감을 높인 KBS2 '각시탈'은 수목극 1위에 이어 각시탈 재방송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신현준 , 각시탈 , 하차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