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유령-아이두 시청률 신보라 '유령'OST / 사진 : KBS2 '각시탈', SBS '유령', MBC '아이두 아이두'
각시탈, 유령, 아이두아이두의 수목극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3사의 수목극은 지난 주에 이어 변동 없는 순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1위를 고수하고 있는 KBS2 '각시탈'은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한 신현준의 폭풍오열에 14.5%(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유령'은 홍콩의 천재 해커들의 대한전력 디도스 공격에 대한민국이 정전에 처하게 되는 아찔한 사태를 그렸다. 또한, 곽도원이 소지섭이 김우현이 아닌 박기영이라는 사실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가슴 떨리게 했다. 하지만 긴박한 전개에도 10.6%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주 보다 1.2% 하락했다.
반면, MBC '아이두 아이두'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황지안(김선아 분)은 박태강(이장우 분)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낳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아는 성공한 커리어우먼 황지안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사며 '아이두 아이두'는 지난 주 보다 1.0%상등한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사 중 유일하게 상승한 폭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SBS '유령'은 14일 개그우먼 신보라가 부른 '그리워 운다' OST를 공개해 화제를 모아 '유령' 시청률 변화에 힘이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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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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