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래 권진영 불화 고백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김다래 권진영 불화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개그우먼 김다래는 KBS2 <개그콘서트>'우비소녀' 코너 활동 당시 동료 권진영과의 불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래는 "당시 내가 많이 울자 선배들은 동기 권진영 언니를 많이 혼냈다. 그로 인해 언니가 불만이 많이 쌓였다"며 "결국 6개월동안 같은 코너를 하면서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아이디어 회의도 박준형 씨가 언니와 저를 따로 진행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결국 도피하듯 일본으로 떠났다. 출국 전 날 언니에게 연락해 사과했고, 나중에 진영언니가 일본으로 찾아와 화해를 했다. 지금은 정말 친하다"고 덧붙였다.
김다래 권진영 불화 고백에 누리꾼들은 "우비소녀 김다래 권진영과 불화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지금이라도 두분이 친해져서 다행이네요", "아이디어 회의 할 때 얼마나 불편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70대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 2탄'으로 이창명, 한그루, 정찬우, 김태균, 한선화, 김유미, 이수혁, 김다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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