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빅 첫등장 / 사진 : KBS 2TV <빅> 방송 캡처
수지 빅 첫등장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빅> 3회에서는 강경준(신원호)을 스토커 수준으로 짝사랑하는 장마리(수지)가 첫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마리는 연락 두절된 강경준에게 수차례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강경준이 아무런 답이 없자 미국에서 한국으로 그를 찾으러 입국했다.
이후 장마리는 서윤재의 몸을 빌린 강경준을 만났지만 알아보지 못하고 "아저씨 뭐에요? 난 경준이와 결혼할 사람이에요"고 소개했으나 강경준은 이를 모른척 일축했다. 이어 장마리는 서윤재를 의심하며 "아저씨 혹시 경준이에요?"고 말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강경준의 모습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지 빅 첫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한테 장마리는 완전 딱임", "고딩 나상실 버전 ‘장마리’ 대박", "수지의 등장 자체가 빛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은 수지의 등장으로 지난주보다 1.0% 상승한 8.4%(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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