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주니엘 응원 /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정용화 주니엘 응원모습이 훈훈하게 했다.
지난 7일 영등포 신도림 디큐브스페이스에서 신인가수 주니엘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주니엘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있는 FNC뮤직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FT아일랜드의 최종훈과 강민혁을 제외한 씨엔블루 전 멤버(정신, 이종현, 정용화)가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니엘에게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잘해주냐는 질문에 주니엘은 "과거 음악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선배님들이 자기 색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 그것이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답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누가 제일 잘해주냐"는 질문에는 "모두 다 너무 잘해주신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용화는 특히 주니엘에게 자신이 작곡한 '바보'라는 곡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니엘은 "제 음역에 딱 맞는 곡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고 정용화는 "오히려 내가 만든 '바보'를 잘 불러줘 고맙다"라며 답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용화 주니엘 응원에 네티즌들은 "훈훈한 FNC", "정용화 주니엘 응원 뿐만 아니라, 다 응원한다, 기대된다 주니엘",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용화 주니엘 응원은 KBS2 '뮤직뱅크'에서도 계속 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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