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음녀 / 사진 :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웃음녀의 고민에 누리꾼들이 화들짝 놀랐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허각, 서인국,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화제를 모은 인물은 바로 누리꾼 사이에서 '안녕하세요 웃음녀'로 불리는 최다슬 씨 였다.
안녕하세요 웃음녀 최다슬 씨는 계속되는 웃음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최다슬 씨는 이날 방송에서도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웃음이 터져 한참동안 대답을 못해 심각성을 일깨웠다.
한참 동안을 웃은 최다슬 씨는 웃음을 참지 못해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이후 안정을 취한 그는 "항상 나오는 웃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웃을 때 나오는 눈물 때문에 휴지와 물티슈는 필수"라며 "사람들이 '개념 없다'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또 최다슬 씨는 군인이 꿈이라 장교시험에 응시했지만, 웃는 바람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한편, 안녕하세요 웃음녀 최다슬씨는 이날 고민 판정단에게 140표를 받으며 지난 주 우승자 '땀 흥건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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