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빅' 방송 캡처
'누나바보' 백성현이 호평 속 첫 등장을 마쳤다.
4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빅>에서 이민정과 깨알 콤비 플레이를 자랑하며 사랑스러운 남동생으로 등장한 것.
<빅> 첫 회에서 백성현은 수업시간 같은반 아이들이 다란(이민정)을 놀리며 수업을 방해하자 급 발끈하며 "야! 조용히 해!"라고 다란을 대신해 호통을 치는가 하면,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학을 오게 된 경준(신원호)과 뜻하지 않은 싸움으로 다란과 다투다가도 금새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을 과시했다.
특히 백성현은 전작 <인수대비>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완벽 변신을 통해 '명불허전' 명품배우로서의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앞으로는 '누나바보' 길충식의 면모는 물론 '수지바라기'로 변신해 수지를 향한 순애보를 펼치며 안방극장 여심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백성현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백성현 볼수록 매력 터지네", "약간의 백치미가 느껴져서 더 귀여운 충식이", "빨리 수지랑 러브라인 시작됐으면 좋겠다", "<인수대비> 성종 맞아? 코믹연기 일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성현의 <빅>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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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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