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장희진, 도도+시크 女의사의 이중적 면모 '악녀였어?'
기사입력 : 2012.06.05 오전 10:08
사진 : KBS2 '빅' 방송 캡처

사진 : KBS2 '빅' 방송 캡처


'빅' 장희진이 도도한 외과의사로 변신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이 지난 4일 첫 선을 보인 가운데 공유(서윤재 역)의 옛 연인 이세영 역을 맡은 장희진이 남다른 미모를 지닌 시크한 여의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이세영은 서윤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길다란(이민정)과 우연히 만나 쿨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윤재와 다란이 함께 찍은 사진을 구겨서 휴지통에 버리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장희진은 흰 의사 가운 안에 올 블랙 오피스룩을 매치해 시크한 캐릭터를 한층 더 살렸고, 늘씬한 몸매를 부각시킨 패션으로 장희진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유도했다.


'빅'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희진 악녀 역할도 소화 잘 할 듯", "이민정과의 경쟁 구도가 기대된다", "기다란 다리 길이와 남다른 비주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희진과 함께 공유 이민정 수지 등 핫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빅'은 오늘 밤 9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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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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