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엔블루 이종현 / FNC 제공
지난 5월 26일 첫 방송 이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대세 드라마 SBS ‘신사의 품격’의 히든 카드로 알려진 씨엔블루 기타리스트 이종현이 2일(오늘) 밤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 3회에서 콜린 역으로 분해 김하늘과 본격 대면한다.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김정난, 윤진이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시크릿 가든’의 명콤비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40대 중년 남성들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색다른 발상으로 풀어 나가는 이번 드라마에서 ‘콜린’ 역을 맡은 1990년생 씨엔블루 이종현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종현은 씨엔블루에서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실물 미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마스크의 소유자다. 이종현은 2010년 부산 국제 영화제 초청작 영화 ‘어쿠스틱’ 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종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다. 많은 배움이 될 것 같다” 며 “선배님들이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2회 방송이 끝나고 3회 예고 영상을 통해 이종현과 김하늘과 대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이종현이 3회 방송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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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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