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눈물 / 사진 : 더스타DB, SBS
고현정 눈물이 화제다.
가수 김범수는 SBS <고쇼-기적의 보이스>에 출연해 데뷔 전 아버지에 얽힌 이야기로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김범수는 "데뷔 전 방황하던 시기에 아버지로부터 힘을 얻어 지금의 가수 김범수가 될 수 있었다"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범수는 "아버지로부터 '지금만 참고나면 될 것이다'라는 무언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것이 '기적의 보이스'가 아닐까" 라고 말했다.
또한, MC 고현정도 모든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김범수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특히 <고쇼>를 녹화하며 눈물을 보인 것은 처음이라 관심이 집중됐다.
고현정 눈물에 누리꾼들은 "카리스마 고현정이 드디어 눈물을?", "김범수도 대단하고, 아버지는 더 대단하다", "김범수 가창력은 아버지의 소울 덕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수가 출연하는 <고쇼>는 오늘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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