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열애 고백, 쿨하게 '인정'했지만 아직 '조심'스러워
기사입력 : 2012.05.31 오전 10:09
김세진 열애 고백 /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세진 열애 고백 /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세진 열애 고백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운동의 신' 특집으로 씨름선수 이만기, 배구선수 김세진, 레슬링선수 심권호, 쇼트트랙선수 김동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세진 열애 고백.


김세진은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 현재 여자 친구는 함께 운동을 했던 후배이며 사실 공개에 대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고 열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2004년에 이혼을 했고, 올해 9년째 접어든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 앞에 당당하지 못해 여자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사실 아직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세진 열애 고백에 누리꾼들은 "얼짱 농구스타에게도 이런 고민이", "용기내세요", "당당하게 걸어도 됩니다,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김세진은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의 여성과 결혼 5년 만인 지난 2004년 협의 이혼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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