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팬클럽, '빅' 촬영장에 삼계탕 120인분 대접 "어깨 으쓱"
기사입력 : 2012.05.29 오전 9:24
사진 : 숲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숲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공유를 응원하기 위해 팬클럽이 '빅'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따끈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지난 24일 공유 공식팬클럽 YOU&I는 충북 진천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 촬영현장을 찾아 삼계탕 120인분과 디저트, 과일, 주전부리, 커피 등을 완벽하게 준비해 배우들과 스태프의 원기 회복을 도왔다.


이에 공유는 "5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로 인사 드리게 된 만큼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찍고 있다. 팬들의 응원에 너무 뿌듯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할 길이 없다. 덕분에 제 어깨가 더 으쓱해졌을 정도다. 맛있게 먹었으니 방송까지 쭉 다리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 촬영 관계자는 "지방 첫 셋트 촬영임에도 공유씨 팬클럽이 준비해 준 삼계탕 밥차 덕분에 방송전부터 고생하던 스태프들의 몸보신과 촬영장 부누이기도 더욱 파이팅하며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뜻하지 않은 사고로 18세 고등학생 강경준(신원호)과 완벽한 전문의 서윤재(공유)가 영혼 체인지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홍자매의 신작 '빅'은 오는 6월 4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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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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