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노란뿔테+만화티셔츠 꽃고딩 완벽변신 '너무 귀여워!'
기사입력 : 2012.05.25 오전 10:16
사진 : 숲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숲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공유가 꽃고딩 탄생을 알렸다.


공유는 '빅'에서 몸은 완벽한 전문의 서윤재이지만 영혼은 18세 고등학생인 강경준으로 변신해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 고등학생 캐릭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5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공유가 훈훈한 로맨스의 주인공이 아닌 천방지축 시크한 18세 고딩으로 변신한 반전 모습을 보여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공유는 경준 캐릭터 분석을 거쳐 의상은 물론, 소품까지도 의상팀과 직접 상의하며 경준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한순간에 바디와 영혼의 뒤바뀜으로 멘탈 붕괴에 빠진 경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란 뿔테 선글라스, 만화 캐릭터 티셔츠 등 소품까지 직접 공수해 새로운 꽃고딩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 현장 관계자는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 현장은 웃느라 정신이 없다. 촬영 전에는 얌전하게 대본을 보던 공유씨가 어느 순간 애드리브나 능청스러운 고등학생 연기를 펼쳐 우리가 알던 공유씨가 맞나 싶다"고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공유 이민정 주연의 '빅'은 오는 6월4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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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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