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왕세자 결말 / 사진 : 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 캡처
옥탑방왕세자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옥탑방왕세자' 최종회에서는 이각(박유천)이 부용(한지민)이 이복형 무창군(이태성)과 세자빈(정유미) 아버지의 역모로 인해 죽음을 맞게된 사실을 알고 이를 해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각은 부용의 희생을 기리며 현대에 있는 박하(한지민)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둘만의 장소에 남겼다. 박하 역시 이각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결국 이각이 남긴 편지를 발견, 편지에 나와 있는 약속 장소에서 이각의 환생 용태용(박유천)을 만났다.
용태용은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사랑하겠다"는 애절한 고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현대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하며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했다.
한편, '옥탑방왕세자' 후속작 '유령'은 오는 3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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