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몸은 이민정꺼 영혼은 수지꺼?
기사입력 : 2012.05.23 오전 9:29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사진 : 본팩토리 제공


공유가 이민정과 배수지의 사랑을 받게되면서 모든 남성들의 공공의 적이 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에서 공유는 18세 영혼을 지닌 30대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를 연기한다.


서윤재의 약혼녀이자 강경준의 선생님인 길다란(이민정)과 이 상황을 헤쳐나가게 되지만, 강경준(신원호)을 남편이라 부르는 전 여친 장마리(배수지)가 한국에 오게 되면서 난감한 상황이 더 꼬이게 된다.


공개된 공유-이민정-배수지 커플컷에서 공유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뽀로통한 모습을 보이는 공유와 달리 배수지를 뚫어지게 보며 전략을 짜는 듯한 이민정과 공유를 놓칠세라 팔을 꽉 잡고 있는 배수지의 상반된 모습은 <빅>의 첨예하고 복잡한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빅>은 <사랑비>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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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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