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엄태웅·이준혁·이현우·임시완 조우, 비극적 결말 암시?
기사입력 : 2012.05.23 오전 9:21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적도의 남자' 엄태웅 이준혁 이현우 임시완이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네 사람이 엇갈린 운명의 시작점인 바닷가에서 서로의 어린 시절과 마주선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임시완(어린 장일 역)을 애잔하게 바라보는 엄태웅과 둘도 없는 친구였던 이현우(어린 선우 역)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이준혁(장일)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이준혁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는 이현우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결말에 대한 추리를 이어가고 있다. 충격 반전 전개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오른 가운데 '적도의 남자' 측도 결말 함구령을 내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과연 무슨 장면?", "예고편을 공개해라! 궁금해서 멘붕 온다", "천국에서 조우? 비극적 결말은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장일(이준혁)은 노식(김영철)에 대한 선우(엄태웅)의 복수가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용배(이원종)의 자살과 노식이 선우의 친부임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적도의 남자'가 과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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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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