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진이 / 킹콩 제공
신예 윤진이가 SBS 새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 김은숙, 연출 : 신우철 권혁찬)’에 파격 캐스팅, ‘안방극장의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사의 품격’을 통해 안방극장 신데렐라로 떠오른 윤진이는 1990년 생으로, 현재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신예다.
극 중 윤진이는 김수로(임태산 역)의 친동생, 김하늘(서이수 역)이 아끼는 제자, 그리고 오빠의 친구이자 어릴 적 첫사랑 김민종(최윤 역)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24살 임메아리 역을 맡았다.
임메아리는 엉뚱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4차원 매력을 가진 러블리한 캐릭터로 첫사랑 최윤(김민종 분)에 복수하고자, 피나는 결심으로 88사이즈에서 44사이즈가 되어 그 앞에 나타나는 인물이다.
또한, 그녀는 다이어트를 통해 몬드리안도 울고 갈 황금비율의 각선미와 이효리 뺨칠 보조개, 전생에 나라를 구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미모를 탑재돼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사랑스러운 매력의 ‘임메아리’ 역할은 수많은 연기자들이 오디션 단계부터 비상한 관심을 보였던 캐릭터. 윤진이는 무려 약 120: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26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은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을 것 같은 불혹을 넘긴 '꽃중년' 네 남자와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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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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