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51K 제공
배우 소지섭의 이름을 딴 '소지섭 길'의 실체가 드러났다.
20일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소지섭 길'의 첫 구간에 자리한 두타연 소지섭 갤러리의 개과식이 열렸다. 총 51km로 구성될 '소지섭 길'의 시작점인 두타연 갤러리를 포함해 첫번째 구간이 완공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다.
소지섭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과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국내외 팬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서 소지섭은 두타연 길 트래킹 행사를 진행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타연 소지섭 갤러리에는 소지섭의 미공개 사진, 소지섭이 직접 찍은 사진 등 소지섭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소지섭은 "너무 뜻깊고 영광스러운 날이다. 이곳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서 여기에 '소지섭 길'을 세우기로 한 만큼 더 적극적으로 양구 알리기에 앞장서겠다"며 개관 기념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30일 첫 방송될 SBS 드라마 <유령>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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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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