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 "빙의된 듯한 연기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 2012.05.19 오후 12:14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이장우가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빙의된 연기로 제작진의 폭풍 칭찬세례를 받고 있다.


이장우는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이하 아이두)에서 짝퉁구두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백수 백태강 역을 맡아 혼연일체된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차도남' 캐릭터를 연이어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이장우는 '아이두'를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이장우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아이두' 강대선 감독은 "이장우는 캐릭터 이해력이 굉장히 빠르고 캐릭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는지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배우다. 박태강을 연기하는 이장우의 모습은 제 몸에 딱 맞는 옷을 갖춰 입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장우는 "태강이는 환경만 다를뿐 나와 다른 듯 닮은 구석이 많다. 자유로운 성격인 태강이를 보다보면 나를 들여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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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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