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3호 돌발 행동에 '짝'도 '친구'도 놓쳤네
기사입력 : 2012.05.17 오전 10:54
여자 3호 돌발 행동 / 사진 : SBS '짝'

여자 3호 돌발 행동 / 사진 : SBS '짝'


여자 3호 돌발 행동이 출연자들 및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짝' 27기에서 여자 3호는 데이트권 획득을 위한 깃발찾기에서 갑자기 유니폼을 벗고 등장하며 "더 이상 못하겠다"라며 돌발행동을 했다.


이어 여자 3호는 "꼭 해야 한다면 하겠지만 하기 싫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여자 3호에게 호감을 보였던 남자 5호는 더욱 당황했다. 남자 5호는 "단체 생활이다. 조금 더 (다른 사람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감정이 중요하면 다른 사람도 중요하다"라고 여자 3호를 타일렀다.


이는 여자 3호가 애정촌에서 친해진 여자 5호가 자신과 똑같이 남자 5호를 선택하자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갈팡질팡한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 3호는 "사실 나는 여기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다. 하나는 남자를 만나는 거였고 하나는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었다"라며 "난 이제 노력할 것도 없이 짝(남자 5호)은 찾았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여자 5호가 아예 말을 안 건다"라고 속상한 속내를 비췄다.


여자 3호 돌발행동에 돌아선 남자 5호는 최종선택에서 여자 5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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