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러브라인, 이승훈 두고 백아연·이미쉘 신경전?
기사입력 : 2012.05.16 오전 11:27
K팝스타 러브라인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K팝스타 러브라인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K팝스타 러브라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K팝스타 TOP3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출연해 K팝스타의 무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K팝스타 출연자인 이승훈, 이미쉘, 김나윤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리가 “함께 숙소생활을 하다보면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지 않았느냐”고 K팝스타 러브라인에 대해 묻자 MC 신동엽은 이를 받아 “박지민은 언제부터 이승훈을 좋아했느냐” 짓궂게 물었다.


박지민이 “오빠로서 좋아할 뿐”이라고 해명하자 붐은 “내가 보기엔 박지민이 아니라 백아연이 이승훈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나란히 앉은 이승훈과 백아연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조성했고 출연자들은 “그러고 보니 두 사람이 닮은 것 같다”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부추겼다.


이에 MC 이동욱이 “백아연이 이승훈의 팬카페에 가입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백아연은 “K팝스타 TOP10멤버들의 팬카페에 가입했다”며 러브라인을 부정했다. 이동욱이 “이승훈 카페에만 가입하면 좋아하는 티가 날까바 모두 가입한 것 아니냐”고 캐묻자 백아연은 “이승훈의 팬카페에 가장 먼저 가입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백아연은 “K팝스타 단체무대에서 이승훈과 손을 잡는 안무가 있었는데 여성팬들의 야유가 들렸다. 이승훈의 팬카페에서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 가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출연자 이미쉘 역시 “TOP10에 진출한 남자들 중 이승훈이 가장 잘생겼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백아연은 “이미쉘은 이승훈을 좋아하는 티가 너무 났다”며 “이승훈이 ‘내가 노래를 못해도’라는 곡을 연습할 당시 내 귀엔 별로였는데 이미쉘은 ‘대박날 것 같다’며 계속 칭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나윤은 K팝스타 러브라인에 대한 질문에 “나는 사실 붐에게 호감이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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