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엄태웅 이보영 애틋한 포옹신, '13년을 기다렸어'
기사입력 : 2012.05.02 오전 11:17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엄태웅 이보영이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KBS2 월화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는 최근 주인공 엄태웅 이보영의 애절함이 묻어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장일(이준혁 분)이 선우(엄태웅 분)를 죽이려 한 과거를 알고 있는 수미(임정은 분)가 점점 더 장일의 목을 조여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반면 극 초반 ‘문학커플’이라 불리며 가슴 설레는 사랑을 보여준 선우와 지원(이보영 분)은 어렵게 13년 만에 재회했으나, 선우가 지원을 차갑게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애절하면서도 뜨거운 포옹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보영은 과거 엄태웅이 선물한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슬픈 눈빛을 보였고, 아련한 눈빛으로 서로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애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한편, KBS2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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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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