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가슴 설레는 첫만남을 가졌다.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사 측은 5월 2일 장동건과 김하늘의 첫 만남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을 예고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보슬보슬 내리는 빗속에서 우연히 눈을 마주친 순간 첫눈에 서로 사랑하게 될 것을 예감한 듯 뜨거운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4월 28일 서울 강남 논현동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김하늘은 선배 장동건에게 깍듯한 인사와 환한 미소를 함께 건넸고, 장동건은 반갑게 그녀를 맞이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촬영은 촉촉하게 내리는 비를 연출하기 위해 강우기까지 동원돼 애틋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두 사람은 눈빛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연기를 훌륭히 소화했다. 특히, 이 장면은 28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후 무렵까지 이틀에 걸쳐 촬영하는 등 제작진이 특별히 심혈을 기울여 섬세한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
한편, SBS ‘신사의 품격’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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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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