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이혼 사유, '남편'에 대한 '서운함'과 '부담'탓
기사입력 : 2012.04.30 오후 12:06
나훈아 이혼 사유 /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나훈아 이혼 사유 /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나훈아 이혼 사유가 밝혀졌다.


30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나훈아의 이혼소식에 대해 전했다. 지난 2001년 8월부터 진행된 나훈아-전수경의 이혼소송 보도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나훈아 이혼사유.


이혼소송을 제기한 아내 정수경의 법률대리인은 이혼 사유에 대해 "나훈아에 대한 서운함과 유명인 남편과 사는 어려움 때문이다. 부모의 이혼보도와 관련해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 오랜시간 고심한 끝에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훈아와 전수경은 지난 2007년 1월 이후 한 번도 만난 적 없으며, 현재 반 별거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 1985년 14살 연하의 전수경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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