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이승기가 하지원을 향한 무릎 프러포즈를 선보인다.
4월 26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이승기는 하지원에게 무릎을 꿇은 채 흩날리는 벚꽃을 맞으며 프러포즈를 한다. 감동적인 고백에 이어 두 사람은 그간 쌓인 오해와 불신을 녹이는 눈물의 포옹을 나눠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승기 하지원은 그간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며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키워왔던 터라 이번 프러포즈는 가슴 먹먹한 감동을 준다.
이 장면은 지난 20일 대전 대청댐 근처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 이승기와 하지원은 감독의 큐사인이 들어가자마자 애절한 마음과 감정선을 잘 살려냈다.
특히, 하지원은 담담한 표정으로 이승기의 프러포즈를 듣다가 이내 복받치는 설움에 눈물을 뚝뚝 흘려 촬영장 스태프들마저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윤제문이 이재하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려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는 MBC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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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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