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사과요청, '보시라이'의 연인 보도?'…'법적대응'불사
기사입력 : 2012.04.24 오후 12:12
이지아 사과요청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이지아 사과요청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이지아 사과요청이 눈길을 끈다.


24일 오전 이지아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측은 대만의 언론 '연합보'가 실수로 이지아의 사진을 게재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연합보'는 지난 12일 보시라이가 다롄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와 염문설이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이지아의 사진을 잘못 게재해 물의를 빚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 연합보의 실수와 관련하여 이지아씨와 소속사 관계자들 상당히 당혹스러우면서도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공식적인 루트를 통하여 연합보측에 사과를 요청할 것이며 만족할 수준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대응도 검토 중이다"라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지아는 현재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촬영차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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