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백성현이 이민정의 동생이자 수지의 짝사랑남으로 변신한다.
홍자매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빅>은 10대 소년이 하루 아침에 30대 남자가 되면서 겪는 성장기와, 한 순간에 약혼자가 10대 소년이 되어버린 여자의 혼란기를 동시에 다루는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백성현이 맡은 길충식은 다란(이민정)의 늦둥이 동생으로, 고등학교 선생인 다란과 달리 항상 성적하위권을 유지하는 사고뭉치 고등학생이다. 또, 경준을 따라 미국에 건너온 마리(수지)에게 첫 눈에 반해 순애보를 펼치는 등 로맨티스트적인 면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정과 수지의 남자로 안방극장에 성큼 다가설 백성현은 현재 종편 JTBC <인수대비>의 성종과는 180도 다른 사고뭉치 순정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민정 공유 주연의 <빅>은 장근석 윤아 주연의 <사랑비>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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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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