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홍콩 프로모션 성료..현지 취재진-팬들 열기 '후끈'
기사입력 : 2012.04.23 오전 9:51
사진 : 박신혜 / 4HIM 제공

사진 : 박신혜 / 4HIM 제공


'한류퀸' 박신혜의 첫 홍콩 방문이 홍콩 언론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17일 출국해 홍콩 프로모션을 가진 박신혜의 방문 소식은 박신혜의 홍콩 현지 팬들 뿐 아니라 각 홍콩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되며 뜨거운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방문은 박신혜가 전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 브랜드 고운세상 코스메틱과 함께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홍콩에 처음으로 방문한 박신혜는 4월 19일 침사추이의 SASA 매장에서 아쿠아라인 런칭쇼와 팬 사인회,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 공식행사에는 홍콩의 주요 언론이 거의 모두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고 행사장은 팬들과 취재진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팬 사인회 후 박신혜는 홍콩 4대 일간지 'Apple Daily', 'Ming Pao Daily', 'Sing Pao Daily', 'Hongkong Daily'를 포함한 홍콩 주 매체들과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고 홍콩의 가장 유명한 연예정보프로그램인 TV-B의 <동장서망(東張西望)>도 박신혜의 취재에 동참했다.


특히 현장에는 홍콩 매체 뿐 아니라 Sina, LE TV, youku 등 중국 유명 매체들도 참석해 광동어와 북경어 두 번에 걸쳐 통역이 진행되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간 박신혜의 홍콩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은 박신혜의 공항 입국에서 출국까지 함께하며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냈고 박신혜 역시 프로모션 일정동안 시종일관 환한 미소와 성실한 자세로 팬들과 현지 스태프, 언론에 화답했다.


홍콩에서는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미남이시네요>와 <선풍관가>가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정용화와 함께 주연을 맡은 <넌 내게 반했어> 역시 방송을 앞두고 있어 박신혜의 홍콩 내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 <넌 내게 반했어>는 3월 일본 최대의 음반 및 서적 체인망을 지닌 츠타야(TSUTAYA)의 아시아 TV 드라마 DVD 렌탈 랭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어 홍콩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2월 일본에서 여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2000석 규모의 제프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는가하면 3월에는 상해에서 열린 TGC 걸즈컬렉션에 한중일 대표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아시아의 핫 스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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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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