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엄태웅-이준혁, 대본 읽는 모습도 화보 같아~
기사입력 : 2012.04.20 오후 4:09
사진 : 엄태웅-이준혁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엄태웅-이준혁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적도의 남자’에서 존재감 강한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엄태웅과 이준혁의 화보를 방불케하는 대본연습 현장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치열한 수목극 전쟁에서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명품드라마의 진가를 발휘하며 이번주 대 역전극을 펼치며 시청률 1위에 등극한KBS‘적도의 남자’(극본 : 김인영, 연출 : 김용수 한상우) 에서 여심을 쥐락펴락 흔들며 사랑을 받고 있는 매력남 엄태웅과 이준혁의 대본 삼매경에 빠진 훈훈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향기 물씬 풍기는 섹시하고 도도한 자태의 엄태웅과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 날선 두 사람의 모습이 아닌,햇살 가득한 카페에서 마주보며 대본 연습을 하는 따듯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습이 담겨있어 여심을 자극한다.


지난 17일 인사동 카페에서 촬영한 것으로 ‘9화’에서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화제가 되었던 선우와 장일의 13년만의 재회장면 대본연습을 담은 것. 속내를 감추고 서로를 경계하는 두 사람의 팽팽한 심리전이 그려지는 만큼 촬영을 앞두고 나란히 앉아 대본을 분석하는 엄태웅과 이준혁의 진지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촬영 사진이 아니라 그냥 화보다”, “엄태웅과 이준혁 둘 다 너무 섹시하다”, “완전 최강 비주얼 드라마!””아이돌 부럽지 않다.최강 비주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엄태웅의 핏빛 복수를 예고하는 KBS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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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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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드라마 , 적도의남자 , 엄태웅 , 이준혁 ,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