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김남주-유준상, "트러블메이커 될라"
기사입력 : 2012.04.20 오전 10:40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배우 김남주와 유준상이 ‘트러블 메이커’ 댄스를 재연한다.


김남주 유준상은 21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17회에서 포미닛 현아· 비스트 장현승 유닛의 ‘트러블 메이커’ 노래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장면은 방귀남(유준상 분)이 시댁 식구 눈치를 보는 아내 차윤희(김남주 분)가 안쓰러워 방일숙(양정아 분), 방이숙(조윤희 분), 방말숙(오연서 분)과의 친목 도모를 위해 노래방에 간 것.


지난 15일 청담동에 위치한 노래방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남주와 유준상은 실제 현아와 현승을 능가하는 완벽한 ‘트러블 메이커’를 선보여 3숙 자매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춤을 추던 김남주는 “내가 현아보다 낫지 않느냐”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폭소케 했고,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는 “정말 완벽하다. 당장 가요프로그램에 나가도 손색없을 것”이라고 칭찬했다는 후문.


김남주 유준상은 ‘트러블 메이커’ 재현을 위해 현아, 장현승이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안무가에게 10, 13, 15일 총 3차례에 걸쳐 직접 춤을 배웠다. 두 사람은 레슨 시간 2시간 전부터 미리 연습실에 도착해 호흡을 맞추는 열의를 보여 안무가까지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 36.3%(AGB닐슨미디어,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남주 , 유준상 , 넝굴당 , 넝쿨째 굴러온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