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왕세자' 박유천, 물오른 비주얼 연기 '女心 홀릭'
기사입력 : 2012.04.19 오후 6:43
사진 : 박유천 / 씨제스 제공

사진 : 박유천 / 씨제스 제공


날이 갈수록 물이 오르는 왕세자의 비주얼이 여심을 녹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옥탑방왕세자(연출 : 신윤섭, 극본 : 이희명)에서는 자신이 서울로 오게 된 이유를 찾고자, 실마리가 될 만한 인물 ‘용태용’을 연기하는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과 럭셔리옥탑방에서 새로 시작되는 옥탑방패밀리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박하와의 인공호흡 키스신으로 큰 화제가 됐던 8회에서 박유천은 박하에게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차도로 뛰어들며 카리스마를 내뿜었고, 운전을 배울 때 흰 장갑을 끼고 겁먹은 표정으로 핸들에 달라붙은 익살스런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박하와 승마를 할 때 등 뒤에서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 그리고 인공호흡을 알게 된 후 다시 한 번 호흡곤란을 연기하다 장난기 있는 얼굴로 변하기까지 팔색조의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무슨 일 있었나, 갑자기 미친 비주얼 발산”, "눈빛에 호흡곤란 오는데 나도 인공호흡 좀 해주지", “눈 동그랗게 뜰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TV깨물 뻔 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하와 홍비서(정유미 분)사이에서 로맨스 줄다리기를 함과 동시에 점점 더 용태용에 가까워지는 이각으로 인해 긴장감을 더해가는 ‘SBS 드라마스페셜 옥탑방왕세자’는 19일(오늘) 밤 9시 55분부터 9회, 10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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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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