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세영 / '사랑비' 장면 캡쳐
신예 박세영이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 오수연, 연출 : 윤석호) 8부에서 발랄하고 도발적인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극중 박세영은 선호(김시후 분)의 동생으로 사진작가 서준(장근석 분)에게 일에서 있어서 만큼은 뮤즈가 되는 자신만만한 소녀 '미호' 역이다.
17일 방송된 8부에서 유학길에서 돌아오자마자 서준을 찾아와 안긴 박세영은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으로 <사랑비>의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극중 성격을 그대로 대변하듯 한층 상큼하고 발랄하게 변신한 박세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박세영은 "어릴 때부터 서준을 좋아하며 내 사람이라고 생각해온 ‘미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부딪히며 돌진하는 당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세영은 최근 한 온라인 리서치 전문 사이트가 남성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사랑이었으면 하는 여배우'에 수지, 한가인, 윤아 등 쟁쟁한 스타들에 이어 당당히 6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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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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