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속 4인방, 로맨틱+파격 키스신 예고 '기대감↑'
기사입력 : 2012.04.12 오전 10:27
사진 : 엄태웅 이보영 이준혁 임정은 / 팬엔터 제공

사진 : 엄태웅 이보영 이준혁 임정은 / 팬엔터 제공


11일 방송된 7화가 전국 시청률 14.3%로 자체최고시청률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적도의 남자’가 엄태웅, 이준혁의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키스신 대결을 펼친다.


일명 ‘문학커플’ 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엄태웅(선우)과 이보영(지원)이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조심스레 나누며 가까워 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달콤한 러브라인이 본격화한 가운데, 엄태웅과 이보영, 이준혁과 임정은 커플의 상반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키스신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버스에 나란히 앉아 수줍은 듯 엄태웅(선우)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이보영(지원)의 모습이다. 서로의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밀착한 풋풋한 두 사람이 펼치는‘버스 키스’는 서툴지만 서로에게 느끼는 설렘과 떨림이 온전히 담겨져 있다.


특히, 애틋함과 설레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보영과 슬픈 듯 아련한 표정의 엄태웅의 모습이 엇갈리며 첫사랑의 설레임이 담긴 풋풋함과 알 수 없는 애잔함이 더하며 복수를 준비하는 엄태웅의 운명과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반면, ‘욕망커플’ 이준혁(장일)과 임정은(수미)은 도발적이고 아찔한 취중키스를 펼친다.


서로에게 이끌리는 엄태웅(선우)과 이보영(지원)의 모습을 보며 분노가 폭발한 이혁(장일)이 괴로운 감정을 임정은(수미)에게 쏟아내며 강렬한 ‘취중 키스’를 퍼붓는다. 농밀한 두 사람의 키스는 엇갈린 사랑과 자신의 채울 수 없는 욕망의 감정을 폭발시키듯 격정적이며 처절한 슬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편, 문태주(정호빈)의 등장과 함께 본격 복수극을 예고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 , 적도의남자 , 키스 , 엄태웅 , 이보영 , 임정은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