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사과, 지나친 폭행 장면에 "원양어선 선원의 명예 실추 죄송하다"
기사입력 : 2012.04.12 오전 10:45
패션왕 사과 / 사진 : SBS '패션왕' 캡처

패션왕 사과 / 사진 : SBS '패션왕' 캡처


패션왕 사과글이 게재됐다.


지난 9일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홈페이지에는 "전국해상산업 노동조합 연맹 관계자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사과글이 게재됐다.


패션왕 제작진은 "지난달 20일 방영된 '패션왕' 2회 선상폭행 및 선상반란 장면으로 인해 10만여 선원과 선원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리며 원양어선원의 명예와 품위에 손상이 있었다면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차후 유사한 내용의 재발 방지를 약속드립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패션왕 사과에 누리꾼들은 "패션왕 사과했으니 앞으로 좋은 내용 담아주세요", "패션왕 사과글 보니 개념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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