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선거법 몰라 죄송" 실수하며 큰 상꼬마
기사입력 : 2012.04.11 오후 7:54
투표 인증샷, 투표 인증샷 / 사진 : 하하 트위터

투표 인증샷, 투표 인증샷 / 사진 : 하하 트위터


하하가 V자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금세 사과하는 헤프닝을 겪었다.


하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식이랑 똥파리랑^^ QUAN형제도 투표했다잉~ 나 어른이다잉~!!"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하는 투표소 앞에서 V자 포즈를 취했다.


브이자 포즈의 경우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기호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선거법에 위반된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몰랐던 하하는 브이 포즈를 취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


이에 하하는 "투표장에서 브이하고 찍는 거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다시 찍어올려야겠어요. 진짜 몰라서 죄송해요. 삭제했어요~ 다시 찍어올릴게요. 정말 죄송해요! 아 무식해서ㅠㅠ"라는 글로 사과하며 투표 인증샷을 다시 올렸다.


하하의 실수를 목격한 누리꾼들은 "다 실수하면서 크는 거죠. 상꼬마 드디어 어른됐네", "하하 투표 인증샷 올리고 기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투표율은 54.2%로 나타났으며 경남 투표율이 57.2%로 가장 높았다. SBS 출구조사 결과 전체 의석수 300석 가운데 새누리당(126~151석), 민주통합당 (128~150석), 통합진보당 (10~21석), 자유선진당(1~7석) 등의 순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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