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배우 김하늘이 ‘신사의 품격’ 첫 촬영에 돌입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하늘은 단호한 성격의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고 야무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예정이다.
지난 8일 서울 은평구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신사의 품격’ 첫 촬영에서 긴 머리를 하나로 묶고 깔끔한 셔츠에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니트를 입고 등장한 김하늘은 놀라운 몰입력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 “역시 베테랑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찬사를 받기까지 김하늘의 노력은 계속됐다. 그는 포스트잇으로 빼곡이 표시해놓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촬영 중간 읽고 또 읽는 모습을 보이는 등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제작사 측은 “김하늘이 역할에 대한 의욕과 애정이 대단하다. 김하늘이 펼쳐낼 워너비 선생님으로의 변신에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꽃중년 4인방이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오는 5월 2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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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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