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시청률 / 사진 : KBS '개그콘서트' 캡처
개그콘서트 시청률 하락에도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9.1%로 지난 주 시청률(20.4%)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지만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과의 전쟁' 김대범이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9주째 예능프로그램이 결방되고 있는 사태를 꼬집어 시청자들의 큰 환호를 얻었다. 아울러 '감수성'에서는 씨엔블루가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일요 예능 프로그램 KBS2 '해피선데이'는 15.8%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꿈엔들'과 2부 '남심여심'은 각각 1.6%와 2.4%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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