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멘탈 붕괴 "자수하는 범죄자 심정=내 마음"
기사입력 : 2012.04.09 오후 12:01
김종민 멘탈 붕괴 / 사진 : KBS '1박 2일' 캡처

김종민 멘탈 붕괴 / 사진 : KBS '1박 2일' 캡처


김종민 멘탈 붕괴 증상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남 강진에서 '춘호 특집'으로 꾸며졌다. 드라마 '추노'를 패러디한 이번 특집에서 김종민은 춘호가 되어 나머지 멤버들의 추격을 받았다.


김종민은 처음에 "멤버들에게 능욕을 주겠다. 내가 그들 머리 위에서 놀겠다"며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을 쫓는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끼며 심리전에서 밀렸다.


이에 김종민은 운전을 하면서도 "저거 멤버들 차 아니냐. 나 쫓아오는 거 아니냐"며 주변 차랑들을 의심했고, "압박감이 장난 아니다. 자수하러 가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아겠다"며 멘탈 붕괴 상태임을 토로했다.


한편, 김종민은 첫 번째 미션을 마치고 두 번째 장소로 향하던 중 멤버들에게 포위되는 위기의 순간을 맞았지만 순간 기지를 발휘해 멤버들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가는 베테랑의 면모를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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