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남자 엄태웅 오열과 자작극의 비밀 "난 모든 걸 기억한다"
기사입력 : 2012.04.05 오후 5:41
적도의남자 엄태웅 오열 / 사진 : KBS '적도의 남자'

적도의남자 엄태웅 오열 / 사진 : KBS '적도의 남자'


적도의남자 엄태웅 오열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5회에서는 김선우(엄태웅 분)가 기억을 되찾고 복수를 다짐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 후 기억을 잃었던 김선우는 이날 금줄(박효준 분)과 함께 아버지 김경필(이대연 분)이 자주 머물던 산속 별장을 찾아가다 넘어지던 순간 기억이 돌아왔다.


이때 김선우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과 절친한 친구였던 이장일(이준혁 분)이 자신의 뒤통수를 내리친 순간까지 기억해냈다. 결국, 김선우는 충격적인 과거 사실에 땅바닥을 구르며 폭풍 오열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섬뜩한 표정으로 "니가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난 널 용서할수 없어. 죽는 날까지.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복수를 다짐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적도의남자 엄태웅 오열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엄태웅 역시 포스가 대단해”, “엄태웅 때문에 보는 것 같아”, “엄태웅 기억 찾을 때 긴장감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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