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이보영, 엄태웅-이준혁 삼각 러브라인 본격화
기사입력 : 2012.04.03 오전 11:31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보영이 KBS 2TV ‘적도의 남자’에 첫 등장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5회에서는 이보영이 처음 등장해 엄태웅, 이준혁 사이에서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극중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소녀 가장이 됐으나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한지원(이보영 분)은 장일에게 복수를 결심한 김선우(엄태웅 분)와 친구를 배신하고 욕망을 택한 이장일(이준혁 분) 사이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보영은 엄태웅, 이준혁과 각각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보영은 엄태웅과의 데이트에서는 따뜻한 햇볕이 드는 창가에 앉아 시각장애인 엄태웅에게 다정히 책을 읽어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극장에서 이준혁의 어깨에 기대 곤히 잠든 이보영의 모습은 두 남자의 치열한 복수극 속에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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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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