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동공연기, 강렬한 '적도의 남자'가 뜹니다 '사팔뜨기'
기사입력 : 2012.03.30 오후 6:45
엄태웅 동공연기 / 사진 : KBS '적도의 남자'

엄태웅 동공연기 / 사진 : KBS '적도의 남자'


엄태웅 동공연기가 화제다.


엄태웅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후반부에서 성인이 된 김선우로 첫 등장했다.


과거 바닷속에 빠진 어린 김선우(이현우 분)는 구사일생으로 구조되지만 둘도 없는 친구인 이장일(임시완 분)에게 머리를 맞은 충격으로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식물인간 상태로 병상에 누운 채 15년의 시간이 흘렀고, 의식을 찾은 선우는 사고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었다. 특히, 이날 엄태웅은 실명한 선우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동공을 불안정하게 이리저리 움직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태웅 동공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엄태웅 동공연기 나는 웃겨 죽을 뻔 했어”, “엄태웅 역시 엄포스다워”, “연기할 때가 제일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이 출연하는 KBS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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