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엄태웅과 바통터치..남성 매력+안정적 연기 '호평'
기사입력 : 2012.03.30 오후 1:39
사진 : 이현우 / '적도의 남자' 장면 캡쳐

사진 : 이현우 / '적도의 남자' 장면 캡쳐


이현우가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4회 방송을 끝으로 엄태웅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현우는 ‘적도의 남자’에서 늘 주먹질을 일삼는 문제아지만, 사랑하는 아버지와 친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희생도 마다치 않는 따뜻한 가슴의 남자 ‘김선우’를 연기했다.


이현우는 ‘적도의 남자’ 첫 방송부터 전작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 김선우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 들어 어려운 감정신도 무리 없이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적도의 남자’ 4회에서는 선우가 장일(임시완 분)로부터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고 바다로 떨어지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살아난 선우는 응급실에 실려와 병상에 누워 사경을 헤매는 장면이 어린 선우의 마지막 장면이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이번 드라마로 이현우 재발견!”, “벌써 현우씨 하차라니 아쉬워요!”, “적도로 현우씨 팬 됐어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등의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현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남성적인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또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한편, 29일 방송에서 엄태웅, 이준혁 등 성인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한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앞으로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현우 , 엄태웅 , 드라마 , 적도의남자